가정사역영역

하나님은 교회와 가정의 연합을 통해 다음 세대를 세우십니다. 교회는 가정의 원형을 회복해야 합니다.
가정은 교회를 섬기며 신앙 공동체를 이뤄야 합니다. 자녀를 제자로 세우는 것은 ‘부모 세대가 함께 감당해야 하는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 많은 교회들이 성도들에게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성경공부 프로그램, 커뮤니티 그룹, 교양강좌 등. 하지만, 어떤 교회는 맵을 제시한다.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교회들의 관심은 성도의 만족도가 아닌 영적 성숙에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메뉴판이 아닌 십자가를 지는 '길'을 요구한다. 신앙은 선택이 아닌 부르심이다.

    - Eric Geiger & Kevin Peck, "Design to Lead" 중에서
    • Milestone 0 결혼(신혼기)

    • 결혼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입니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하나를 이루는 과정은 아름답지만 고된 여정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죄인 둘을 만나게 하셔서 서로를 연단하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그 어떤 부부도 서로에게 완전히 만족하지는 못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부부가 함께 살아가도록 섭리하십니다.
    • 신혼기 가정의 특징

      성경이 말하는 결혼은 하나님과의 언약(Covenant)입니다. 세상에는 갈수록 결혼을 남녀 사이의 계약 관계(Contract)로 여기는 문화가 확대되고 있지만, 그리스도인의 결혼은 두 남녀가 하나님 앞에서 맺은 언약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깨질 수 없는 고귀한 연합입니다(마19:6).

      하지만, 결혼을 아름답게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죄인과 죄인이 만나면 서로의 죄를 지적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꿈처럼 시작한 결혼에 금새 생채기가 나고 그냥 방치하면 곪아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결혼을 배우고 서로를 사랑하도록 훈련하는 것은 아름다운 가정을 지키는데 필수적입니다.

      결혼 이후, 신앙의 영역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청년시절 열정적으로 신앙생활을 했음에도 결혼과 동시에 교회에서 사라져버리는 젊은 부부들은 매우 많습니다. 부부가 함께 열정을 쏟기에는 청년부와 교구 모두 멀게 느껴집니다. 조금씩 할 일이 사라지기 시작하면 어느새 차갑게 식어버린 마음으로 주일 예배만 출석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혼기에는 교구에 열심히 적응해야 합니다. 아직 자녀가 없는 시기에 교구와 친밀도를 높여야 합니다. 그래야 출산과 육아 기간에 혼자 힘들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배정된 교구의 사랑방에 참석하고 필수 8주 교육을 수강하는 것은 이 시기에 필수적입니다. 결혼으로 어른이 되었기에 영적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 시기가 신혼기입니다.

      한편, 자녀를 결혼시킨 부모는 자녀를 정서적으로도 독립시킬 준비를 해야 합니다. 조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도 필요합니다. 자녀를 완전한 성인으로 대우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제 부모의 역할에 큰 변화가 요구됩니다. 새로운 삶의 영역에 대해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  KNOW
        하나님을 알기 위한-
        조부모 : 교회의 양육훈련,
        조부모 역할 교육
        자녀 : 결혼 관련 학교 수강,
        부부 성경공부, 독서
      •  FEEL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한-
        조부모 : 자녀를 위한 기도
        자녀 : 부부 관계를 통한
        십자가에 대한 경험,
        용서와 사랑 경험
      •  DO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한-
        조부모 : 결혼한 자녀를
        성인으로 인정하기
        자녀 : 부모에 대한 순종,
        부부 사이의 인내
      •  WANT
        하나님을 갈망하기 위한-
        조부모 : 교회 공동체의 격려
        자녀 : 부부관계에 발생하는
        갈등에 대한 해법 찾기
      신혼기 가정을 위한 수영로교회의 사역

      [교구 &사랑방]

      - 교구 등록 : 본관 2층 새가족실
      * 청년부 출신 가정들은 6주 새가족 과정을 생략하고 교구 사랑방에 배정됩니다.

      신혼기 가정을 위한 추천 도서

      • 오늘부터, 가정 예배
        도널드 휘트니 | 복 있는 사람
      • 5가지 사랑의 언어
        게리 채프먼 | 생명의말씀사
      • 부부 학교
        게리 채프먼 | 황금부엉이
      • 복음 위에 세운 결혼
        폴 트립 | 아바서원
      • 부부 제자도
        프랜시스 챈 & 리사 챈 | 두란노
    • Milestone 1 출산, 육아 시작

    • 출산과 육아는 가정의 큰 전환점입니다. 둘이 한 몸을 이루어 셋이 되는 신비한 경험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한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하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엄마, 아빠를 제자로 훈련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새 생명을 통해 미래를 소망하게 만드십니다.
    • 영아기 가정의 특징

      세상에 처음 나온 아기는 절대 의존적 생명체입니다. 인생의 그 어느 순간보다 많은 손길이 필요합니다.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안아주고, 놀아주어야 합니다. 아기는 언제나 사랑을 갈망하며 충분한 사랑을 받을 때 안정감을 느낍니다. 특별히 ‘잠’은 이 시기 가정에게 가장 중요한 주제입니다. 잠투정하는 아기를 이리저리 어르고 달래는 것도 부족해서 새벽에도 일어나 아기를 돌봐야 하는 부모는 녹초가 되기 쉽습니다. 아기는 가정의 모든 결정에 영향을 주며 부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꿉니다.

      이 시기에는 부부의 신앙에도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아기를 데리고 교회에 간다는 것은 매주 이사를 가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기띠, 유모차, 기저귀, 분유, 이유식, 간식, 장난감, 여벌 옷 등 챙겨야 할 것은 산더미입니다. 교회에 가도 예배에 집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는 예배 중에도 밥을 요구하고 한순간 폭발해 버리기도 합니다. 뜨겁게 주님을 사랑했던 시절은 추억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아기 가정은 새로운 믿음의 결단과 주위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 가정은 ‘온전한 예배를 드리도록’ 결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새 영적 기근이 삶에 주는 악영향을 경험하게 됩니다. 훌륭한 육아기술이 있어도 영적 충만함이 없으면 가정의 평화는 깨집니다. 세상은 ‘어린 아이 키울 때는 어떨수 없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고 말합니다. 결단하고 현실과 싸워내야 합니다. 예배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믿음으로 이겨내야 합니다. 어린 아이를 품에 안고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엄마, 아빠가 되는 것이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기초가 됩니다.
      •  KNOW
        하나님을 알기 위한-
        부모 : 말씀태교, 암송예배,
        육아 방법,영성일기,
        부부관계 교육, QT
        자녀 : 부모가 들려주는 성경
      •  FEEL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한-
        부모 : 양육을 통해 느끼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자녀 : 부모로부터 전해지는
        사랑의 돌봄
      •  DO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한-
        부모 : 아기를 사랑함으로
        인내하며 돌보는 것,
        자녀를 위한 기도
        자녀 : -
      •  WANT
        하나님을 갈망하기 위한-
        부모 : 칭찬으로 긍정적 강화,
        출산을 축복하는 행사,
        자녀를 위한 기도회
        자녀 : -
      영아기 가정을 위한 수영로교회의 사역

      [주일학교_영아부]

      - 영아 1부 : 주일 오전 8:40
      - 영아 2부 : 주일 오전 10:00
      - 영아 3부 : 주일 오전 12:30
      - 영아 4부 : 주일 오전 14:30
      - 장소 : 본관 1층 영아부실

      영아기 가정을 위한 추천 도서

      • 말씀으로 기도하는엄마
        황숙영 | 두란노
      • 신앙전수 시너자이즈
        김기억 | NCD
      • 완벽한 부모는 없다
        폴 트립 | 생명의말씀사
      •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오은영 | 코리아닷컴
      •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세요
        앤서니 T. 디베네뎃 & 로렌스 J. 코헨
        포레스트북스
    • Milestone 2 유아세례

    • 장로교 전통에서 유아세례는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자녀를 믿음으로 키우겠다고 서약하는 의식입니다. 하나님은 유아세례 교육과 의식을 통해 부모가 자신의 책임을 깨닫고 말씀으로 자녀를 키우도록 다짐하게 만드십니다. 두려움 가득한 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한 가정의 시작이 유아세례입니다.
    • 유아세례부터 유아기까지 가정의 특징

      유아세례를 받는 36개월 미만 아기는 스스로 앉고 일어서고 걷는 것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아직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의존적인 존재이지만, 이 시기 아기들은 혼자 하려는 고집을 부립니다. 부모는 아기가 자기 몸을 제어하는 법을 배우도록 기다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는 부모의 인내심과 포용력의 한계가 드러나기도 합니다. 아기는 실수를 연발하며 집안을 어지르고 부모의 속을 태우지만, 다음 단계로 성장하기 위한 배움을 계속하고 있는 중입니다. 실수를 용납하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6개월 이후, 유아기 아이들은 창조적 예술가입니다. 이들은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세상 모든 것을 가지고 놀이를 합니다. 스카프 하나를 걸치면 공주가 되고, 나무막대기를 들면 전사가 되고, 작은 상자는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됩니다. 그래서 이 시기 아이들에게 최고의 부모는 ‘함께 상상하며 노는’ 부모입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 함께 웃을 수 있는 보석같은 시기가 바로 이 때입니다.

      대개 다섯살 전후로 아이들은 ‘왜?’라는 질문을 합니다. 하루종일 쏟아지는 질문은 부모를 지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럴땐 아이들이 질문하는 이유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답을 얻기 위해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대화하고 싶어서 질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대답을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왜 그런것 같아?”라고 아이의 생각을 물어봐줘도 됩니다. 아이는 지식보다 부모를 원합니다.

      이 시기 부모의 신앙은 회복을 향한 여정입니다. 전쟁같던 육아 초기를 지나 이제는 개인의 영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문화는 ‘아이를 낳으면 신앙생활은 어렵다’고 말지만, 이 시기에 말씀을 붙잡아야 가정이 살아납니다. 부부가 서로를 격려하며 믿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하는 때입니다. 무엇보다 가정을 위해, 자녀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  KNOW
        하나님을 알기 위한-
        부모 : 성경적 자녀양육 교육,
        유아 이해, 부부관계
        자녀 : 부모가 들려주는 성경,
        하나님 주어로 대화하기
      •  FEEL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한-
        부모 : 가정예배, 기도회,
        가족 경험 이벤트
        자녀 : 부모의 포용적 양육
        성경으로 놀이하기
      •  DO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한-
        부모 : 자녀에 대한 인내
        가정예배의 지속
        자녀 : 부모에 대한 순종훈련,
        가정예배, 기도 훈련
      •  WANT
        하나님을 갈망하기 위한-
        부모 : 가정예배를 통한 격려,
        자녀를 위한 기도
        자녀 : 선행에 대한 칭찬,
        부모의 지속적 격려
      유아기 가정을 위한 수영로교회의 사역

      [주일학교_유아부]

      - 유아 1부 : 주일 오전 9:00
      - 유아 2부 : 주일 오전 19:00
      - 유아 3부 : 주일 오후 1:00
      - 장소 : 교육관 2층 유아부실

      유아기 가정을 위한 추천 도서

      • 평균의 종말
        토드 로즈 | 21세기북스
      • 하나님의 약속을 따르는
        자녀양육

        조엘 비키 | 지평서원
      • 아이야
        엄마가 널위해 기도할께

        김남준 | 생명의말씀사
      • 복음에 견고한 자녀 양육
        강성환 & 길미란 | 세움북스
      •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오은영 | 김영사
    • Milestone 3 초등학교 입학

    • 초등학교 입학은 공교육의 시작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조금씩 부모의 품을 떠나기 시작하고 부모는 자녀를 떠나보내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정서적 독립을 시작하고 새로운 환경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합니다. 변화가 많은 시기,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기도가 필요합니다.
    • 초등학교 입학부터 저학년 시기 가정의 특징

      초등학교에 입학할 시기 아이들은 완성된 문장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말하기를 좋아해 혼자 또는 친구와 쉴 새 없이 중얼거리기도 합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깔깔거리며 웃기도 합니다. “어떤 친구가 (중얼중얼중얼중얼) 꽝! 하고 넘어져서 (한참 웃다가) 코피가 쭉~ 이빨이 뿅~ 빠졌어!”

      아이들의 이런 행동은 ‘관심 받기 위해서’입니다. 가정에서 홀로 관심과 사랑을 받던 아이들이 접한 새로운 환경(학교, 학원 등)은 그들만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많은 어른들 사이에 있던 한 아이가 많은 아이들 사이에 위치하면서 주목받기 위해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것과는 전혀 다른, 공교육 환경에 놓인 아이는 그 어느 때보다 부모의 관심을 갈망합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과 용납을 필요로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은 ‘즐거운 경험’이 필요합니다.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 친밀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에 부모가 제공해주는 안정감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별히 ‘즐거운 경험’을 ‘교회-신앙 공동체’와 연결시키는 것은 신앙전수에 매우 유익합니다. 아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교회에서 아빠(엄마)와 함께 __________을 했어요!”는 이 시기 아이들의 신앙을 형성하는 토양입니다. 무엇을 했는지는보다 중요한 것은 교회에 부모님과 함께한 추억이 새겨지는 것입니다.
      •  KNOW
        하나님을 알기 위한-
        부모 : 성경적 자녀양육,
        학교생활 이해, QT
        자녀 : 성경 공부, 간증 듣기,
        부모와 함께하는 QT,
        주일학교 주관 훈련들
      •  FEEL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한-
        부모 : 가족 경험 이벤트,
        부모&자녀 기도회
        자녀 : 부모와 함께한 교회
        이벤트, 부모의 관심,
        자녀주도 가정예배
      •  DO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한-
        부모 :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
        가정 관련 행사 참여,
        가정예배의 지속
        자녀 : 부모에 대한 순종훈련,
        가정예배, 기도 훈련
      •  WANT
        하나님을 갈망하기 위한-
        부모 : 교회 공동체의 격려,
        함께 기도하는 모임,
        주일학교의 부모교육
        자녀 : 선행에 대한 칭찬,
        부모의 지속적인 격려
      초등학교 입학부터 저학년 시기 가정을 위한 수영로교회의 사역

      [주일학교_유년부]

      - 유년 1부 : 주일 오전 9:00
      - 유년 2부 : 주일 오전 11:00
      - 유년 3부 : 주일 오후 1:00
      - 장소 : 교육관 3층 십계명홀


      [주일학교_초등부]

      - 초등 1부 : 주일 오전 9:00
      - 초등 2부 : 주일 오전 11:00
      - 초등 3부 : 주일 오후 1:00
      - 장소 : 교육관 4층 사도신경홀

      초등학교 입학부터 저학년 시기 가정을 위한 추천 도서

      • 가정 제자훈련
        매트 챈들러 | 성서유니온선교회
      • 내 자녀가 하나님을
        진짜 만나는 순간

        테렌트 채트먼 | 규장
      •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게리 채프먼 | 생명의말씀사
      • 산만한 우리 아이
        괜찮은 걸까?

        데이비드 타일러 | 좋은씨앗
      • 체인지:
        거룩한 부모들의 5가지 습관

        이동현 | 생명의말씀사
    • Milestone 4 사춘기(혼란기)

    • 사춘기는 혼란의 시기입니다. 최근에는 초등학교 3,4학년부터 사춘기가 시작되는 아이들이 있기에 부모님들은 일찍부터 사춘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 시기 많은 부모님들은 갑자기 바뀌는 자녀에 부적응 반응을 보이기 쉽습니다. 반면, 자녀는 자신의 변화를 인정해주지 않는 부모의 모습에 불만을 갖기 쉽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면서 정서적인 독립을 이루는 이 시기는 신앙에 있어서도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시기입니다. 특별히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는 시기가 사춘기입니다.
    • 사춘기 시기 가정의 특징

      사춘기는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눈물의 시간입니다. 언성이 높아지고 호르몬이 폭발합니다. 비정상이정상이 되기도 하고 당연한 것이 싸움의 단초가 되기도 합니다. 한 인격이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은 매우 어렵습니다. 폭풍같은 시간이 지나면 훌쩍 성장한 자녀, 깊은 사랑으로 인내하는 부모가 됩니다.

      이 시기 부모는 자녀와 더 긴밀한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물론, 아이들은 부모를 밀어내려 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당신은 그 자리에 버티고 서있어야 합니다. 자녀의 기이한 변화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부모의 사랑을 증명해야 합니다. 자녀가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무너뜨릴 때에도 부모님은 영원히 신뢰해도 되는 존재로 남아있어야 합니다. 부모의 사랑을 증명하는 것은 엄청난 인내를 요구합니다.

      친구(또래 집단)는 사춘기 아이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입니다. 아이들은 친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정립합니다. 최근에는 부모의 통제를 벗어난 인터넷 게임이나 SNS를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경우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좋은 공동체,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공동체는 교회와 가정입니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요구되는 양육 태도는 ‘수용과 인정’입니다. 자녀의 변화를 인식해야 합니다. 언제나처럼 어린아이로 대해서는 안됩니다. 자녀가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려고 한다면 그냥 두는 용기도 발휘해야 합니다. 금지하는 것보다 실패하도록 놔두는 것이 더 좋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인생의 좌절을 맛보고 자신의 연약함을 경험해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생깁니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의 역할은 ‘도전을 허용하고 실패했을 때 품어주는 것’입니다.
      •  KNOW
        하나님을 알기 위한-
        부모 : 교회의 양육훈련들,
        성경적 자녀교육 강의
        자녀 : 성경 공부, 독서, QT,
        주일학교 주관 훈련들
      •  FEEL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한-
        부모 : 자녀를 위한 기도회,
        사랑방에서의 나눔
        자녀 : 자녀 주도 가정예배,
        가족 캠프, 기도회
      •  DO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한-
        부모 :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
        가정예배의 지속
        자녀 : 부모와 함께하는 봉사,
        가정예배, 기도 훈련
      •  WANT
        하나님을 갈망하기 위한-
        부모 : 교회 공동체의 격려,
        주일학교의 부모교육
        자녀 : 또래 그룹의 활동들,
        부모의 인정과 지원
      사춘기 가정을 위한 수영로교회의 사역

      [주일학교_소년부]

      - 소년 1부 : 주일 오전 9:00
      - 소년 2부 : 주일 오전 11:00
      - 소년 3부 : 주일 오후 1:00
      - 장소 : 교육관 5층 주기도문홀


      [주일학교_중등부]

      - 중등 1부 : 주일 오전 9:00
      - 중등 2부 : 주일 오전 11:00
      - 중등 3부 : 주일 오후 1:00
      - 장소 : 교육관 6층 열매홀

      사춘기 가정을 위한 추천 도서

      • 사자 웃으며 키우기
        김성중 | 두란노
      • 너는 커서 어떤 나무가 될래?
        김성중 | 생명의말씀사
      • 마음을 다루면
        자녀의 미래가 달라진다

        테드 트립 | 디모데
      • 십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
        이진아 | 두란노
      •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오은영 | 녹색지팡이
    • Milestone 5 세례(입교)

    • 세례(입교)는 자신이 누구인지 분명히 선언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신앙 성장 중 이 단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축하해도 부족합니다. 교회와 가정이 함께 사랑을 부어주어야 합니다. 이제 독립된 한 명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갈 수 있도록 교회와 가정의 지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 세례(입교)와 이후 청소년 시기 가정의 특징

      정체성 정립은 세례(입교)를 통해 완성됩니다. 정체성은 창조주 하나님과 구속주 예수님, 보혜사 성령님을 인정할 때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례(입교) 교육은 심도있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몇가지 성경 지식을 암기하는 정도가 아닌, 삶의 변화와 결단을 이끄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전통적으로 세례(입교) 시기로 지켜온 중학교 2학년 내외(만 14세)가 되면 신앙의 영역 이외에도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역에서도 많은 변화를 경험합니다. 그래서 부모는 세례(입교)를 기점으로 자녀의 내면을 돌봐줄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들은 아직 부모의 돌봄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부모의 품을 벗어나고 싶은 본능이 있다는 점입니다. 넘치는 자신감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의 의지를 꺾는 것은 갈등을 일으킬 뿐입니다. 부모는 부모의 필요를 강요하기보다 자녀의 필요를 인정해 주며 변화를 도와야 합니다.

      세례(입교) 의식은 매우 좋은 기회입니다. 자녀의 신앙고백을 축복하며 소통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물론, 14세 이상 된 자녀와 온전한 소통은 어렵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부모의 품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대화가 안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이 시기 자녀와 소통이 안되는 것, 부모만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자녀가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기 원한다는 것은 그들이 성인이 되어간다는 증거입니다. 이제 자녀들이 원하는 것은 대화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그래서 세례(입교) 이후 청소년 시기는 독립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부모와 자녀 모두 육체적, 정신적, 영적 독립을 준비해야 합니다. 서로를 향한 새로운 신뢰를 만들어가는 기간이 이 시기입니다.
      •  KNOW
        하나님을 알기 위한-
        부모 : 교회의 양육훈련들,
        부부 및 자녀교육 강의
        자녀 : 세례교육, 성경 공부,
        독서, QT, 교회의 훈련들
      •  FEEL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한-
        부모 : 세례식 축하 이벤트,
        자녀를 위한 기도회
        자녀 : 부모의 축하, 기도회,
        부모의 신뢰와 수용.
      •  DO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한-
        부모 :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
        단기선교, 가정예배
        자녀 : 부모와 함께하는 봉사,
        단기선교, 가정예배
      •  WANT
        하나님을 갈망하기 위한-
        부모 : 교회 공동체의 격려,
        주일학교의 부모교육
        자녀 : 세례(입교) 예식,
        부모의 인정과 지원
      세례(입교)와 이후 청소년 시기 가정을 위한 수영로교회의 사역

      [주일학교_중등부]

      - 중등 1부 : 주일 오전 9:00
      - 중등 2부 : 주일 오전 11:00
      - 중등 3부 : 주일 오후 1:00
      - 장소 : 교육관 6층 열매홀


      [주일학교_고등부]

      - 고등 1부 : 주일 오전 9:00
      - 고등 2부 : 주일 오전 11:00
      - 장소 : 본관 지하1층 사랑홀

      세례(입교)와 이후 청소년 시기 가정을 위한 추천 도서

      • 천로역정
        존 번연 | 규장
      •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로버트 멍어 | IVP
      • 사랑하려고 산다
        최에스더 | 생명의말규장씀사
      • 세상으로 달려가는 아이
        신앙 위에 세우려는 엄마

        힐러리 모건 페러 | 디모데
      • 성장
        최은영 | 규장
    • Milestone 6 수능, 성년의 날

    • 고등학교까지 정규 교육 과정을 마친 자녀는 이제 한 명의 성인으로 인정받습니다. 교회와 가정은 이 시점을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세상의 문화가 새로운 삶을 이끌지 않도록, 믿음의 기도와 축복을 부어주어야 합니다. 세상을 바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도록 자녀를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 수능, 성년의 날 시기 가정의 특징

      한국 사회에서 자녀의 독립은 매우 늦은 나이에 이루어집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후에는 부모님께 자녀를 맡기는 경우는 이제 일반화되었습니다. 결혼을 해도 부모님의 그늘 아래 머무는 ‘캥거루족’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독립성이 사라진 세대가 등장했습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2:24에서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함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결혼 이전부터 준비해야 하는 명령입니다. 그래서 많은 문화에서 ‘성인식’을 중요시 여겨왔습니다. 세속 문화로 오염된 성인식 대신, 이제 교회는 기독교 가치관을 반영하는 새로운 성인식 문화를 세상에 제시해야 합니다.

      민법상 성인식 날짜는 만 19세가 된 이후 5월 셋째 월요입니다. 물론 이 시기가 지나도 자녀는 계속 용돈을 요구하지만, 부모는 그들이 성인이 되었음을 명확히 인식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가 온전한 성인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조금씩 간격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들에게 독립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각인시켜야 하는 시기가 성인식 이후입니다.

      신앙 성장에서 성인기는 광야야 같습니다. 수능과 입시를 지난 자녀들은 다양한 상황에 직면합니다. 난관을 헤치고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도 있지만, 쓰라린 절망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학교 과정을 졸업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됩니다. 교회에서도 주일학교를 졸업하고 청년부로 소속을 옮깁니다. 모든 삶의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기에 신앙의 영역에서도 큰 전환기를 맞이하는 것은 어찌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남아있는 평생의 신앙을 결정하는 시기가 순간이 성인식 이후 신앙생활입니다.
      •  KNOW
        하나님을 알기 위한-
        부모 : 교회의 양육훈련들,
        말씀묵상, 암송, QT
        자녀 : 성경공부, 제자훈련,
        독서, QT, 교회의 훈련들
      •  FEEL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한-
        부모 : 수험생 학부모 기간,
        자녀 독립 준비 과정
        자녀 : 수능과 입시의 경험,
        부모의 수용과 인정
      •  DO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한-
        부모 : 자녀와 정서적 독립,
        부부의 노년 준비
        자녀 : 단기선교, 봉사활동,
        부모에 대한 순종훈련
      •  WANT
        하나님을 갈망하기 위한-
        부모 : 사랑방을 통한 나눔,
        교회의 지원사역
        자녀 : 청년부와 새로운 관계,
        인생에 찾아온 위기들
      수능, 성년의 날 시기 가정을 위한 수영로교회의 사역

      [주일학교_고등부]

      - 고등 1부 : 주일 오전 9:00
      - 고등 2부 : 주일 오전 11:00
      - 장소 : 본관 지하1층 사랑홀


      [주일학교_청년사역]

      - 청년1팀 야베스 : 주일 오후 5:00
      (남자 20~27세, 여자 20~25세)
      - 장소 : 본관 2층 은혜홀

      수능, 성년의 날 시기 가정을 위한 추천 도서

      • 너는 내 것이라
        김지연 | 두란노
      • 나의 어여쁜 자야
        김지연 | 두란노
      •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녀기도 100
        김민정 | 생명의말씀사
    • Milestone 7 결혼 전 청년기

    • 결혼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입니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하나를 이루는 과정은 아름답지만 고된 여정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죄인 둘을 만나게 하셔서 서로를 연단하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그 어떤 부부도 서로에게 완전히 만족하지는 못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부부가 함께 살아가도록 섭리하십니다.
    • 결혼 전 청년기 가정의 특징

      성경이 말하는 결혼은 하나님과의 언약(Covenant)입니다. 세상에는 갈수록 결혼을 남녀 사이의 계약 관계(Contract)로 여기는 문화가 확대되고 있지만, 그리스도인의 결혼은 두 남녀가 하나님 앞에서 맺은 언약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깨질 수 없는 고귀한 연합입니다(마19:6).

      하지만, 결혼을 아름답게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죄인과 죄인이 만나면 서로의 죄를 지적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꿈처럼 시작한 결혼에 금새 생채기가 나고 그냥 방치하면 곪아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결혼을 배우고 서로를 사랑하도록 훈련하는 것은 아름다운 가정을 지키는데 필수적입니다.

      결혼 이후, 신앙의 영역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청년시절 열정적으로 신앙생활을 했음에도 결혼과 동시에 교회에서 사라져버리는 젊은 부부들은 매우 많습니다. 부부가 함께 열정을 쏟기에는 청년부와 교구 모두 멀게 느껴집니다. 조금씩 할 일이 사라지기 시작하면 어느새 차갑게 식어버린 마음으로 주일 예배만 출석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혼기에는 교구에 열심히 적응해야 합니다. 아직 자녀가 없는 시기에 교구와 친밀도를 높여야 합니다. 그래야 출산과 육아 기간에 혼자 힘들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배정된 교구의 사랑방에 참석하고 필수 8주 교육을 수강하는 것은 이 시기에 필수적입니다. 결혼으로 어른이 되었기에 영적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 시기가 신혼기입니다.

      한편, 자녀를 결혼시킨 부모는 자녀를 정서적으로도 독립시킬 준비를 해야 합니다. 조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도 필요합니다. 자녀를 완전한 성인으로 대우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제 부모의 역할에 큰 변화가 요구됩니다. 새로운 삶의 영역에 대해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  KNOW
        하나님을 알기 위한-
        조부모 : 교회의 양육훈련,
        조부모 역할 교육
        자녀 : 결혼 관련 학교 수강,
        부부 성경공부, 독서
      •  FEEL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한-
        조부모 : 자녀를 위한 기도
        자녀 : 부부 관계를 통한
        십자가에 대한 경험,
        용서와 사랑 경험
      •  DO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한-
        조부모 : 결혼한 자녀를
        성인으로 인정하기
        자녀 : 부모에 대한 순종,
        부부 사이의 인내
      •  WANT
        하나님을 갈망하기 위한-
        조부모 : 교회 공동체의 격려
        자녀 : 부부관계에 발생하는
        갈등에 대한 해법 찾기
      결혼 전 청년기 가정을 위한 수영로교회의 사역

      [교구 &사랑방]

      - 교구 등록 : 본관 2층 새가족실
      * 청년부 출신 가정들은 6주 새가족 과정을 생략하고 교구 사랑방에 배정됩니다.

      결혼 전 청년기 가정을 위한 추천 도서

      • 결혼, 하고싶다
        매트 챈들러 | 두란노
      • 연애 학교
        게리 토마스 | CUP
      •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팀 켈러 | 두란노
      • 존 파이퍼가 결혼을 앞둔 당신에게
        존 파이퍼 | 생명의말씀사